정치 이야기

이해찬 대표님. 좀 더 깊게 생각하고 행동합시다.

대붕 이재영 2019. 8. 3. 10:40


 

이해찬 대표님. 좀 더 깊게 생각하고 행동합시다.

 

2019년 8월 2일

이해찬 대표는 일본의 한국에 대한 화이트리스트 제외 결정 직후 긴급소집한 당의 '일본 경제침략 관련 비상대책 연석회의'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안하무인인 일본의 조치에 정말로 분노를 금할 수 없는 상황이다. 동북아가 이렇게 신뢰 없는 관계를 갖고 있는데 지소미아가 과연 의미가 있나 그런 생각이 든다.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지소미아) 폐기를 검토해야 한다.

 

그리고 약 한시간 뒤

 

이해찬 대표는 여의도 모처의 한 '일식집'에서 오찬을 했다. 이대표가 찾은 일식집은 일식 코스요리 전문점으로 스시, 생선회 등이 제공되는 유명한 식당이다. 이해찬 대표는 이 일식집에서 남성 2~3명과 함께 한 시간가량 식사를 하면서 최근 일식집에서도 잘 팔지 않는 '사케' 또한 반주로 곁들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상 국제, 인사이드 더팩트 등 참조]

 

 

물론 일식집은 불매운동과 무관하며, 한국인이 운영하는 식당이다. 그러나 일본의 경제보복으로 국민의 분노가 일본제품 불매운동으로 번지고 있는 시점에서, 집권여당의 대표가 할 행동은 아니라고 본다.

 

이해찬 대표님

한일 경제전쟁에서 국민분열이 먼저 시작되는 쪽이 패배한다는 매우 기본적인 상식은 알고 계실겁니다. 이대표님의 이런 행동이 국민분열에 기여 한다는 사실을 인지하시고 조심 또 조심해 주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