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김정숙 여사를 김정은 여사로 표기
종합편성채널 MBN의 간판 시사토크쇼 ‘백운기의 뉴스와이드’는 4월 11일 오후 한미정상회담 전망을 분석한 “‘여지’ 남긴 美 폼페이오 ‘핵 언급’ 피한 北 김정은…文, 북미 물꼬 트려면?”이란 제목의 보도에서
[김정숙 여사]를 [김정은 여사]로 표기한 자료 화면을 내보냈다.
4월 10일 연합뉴스TV도 '뉴스워치' 2부에서 문 대통령의 한미정상회담 계기 방미를 보도하면서 문 대통령 사진 아래에 북한 [인공기]를 배치하는 화면을 내보냈다.
두 방송사 모두 사과문을 내 보내기는 했지만, 찝찝한 측면을 부정할 수 없다. 한 국가의 대통령 관련 보도를 하면서 국기가 바뀌고 대통령 부인 이름이 바뀌고.
뉴스를 제작한 팀 내부에 일베나 극우인사가 있는지 조사해 봐야 할 일이다. 실수 할 수 있는 부분을 실수했다면 "뭐 그럴 수도 있지"라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두 방송사의 사건은 도저히 실수할 수 있는 범주에 들어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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