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민주당 시당위원장 후보자들 자~알 한다.

대구 민주당 시당위원장 후보자들 자~알 한다.


대구 민주당 시당위원장 선거에 5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서재헌, 김대진, 권택흥, 강민구, 김동식이다.


그런데 이분들이 단일화 협상을 해서, 2020년 7월 19일 김대진 달서병 위원장을 단일후보로 내세우기로 했단다.


단일화 이유는 후보자 난립으로 인한 분열이란다.


그럼 대통령 선거도 국회의원 선거도 지방선거도 하면 안되겠네. 후보자가 난립하면 국론이 분열되니까?


경쟁선거에 대한 기본 이해조차 없는 이러한 분들을 보니 한숨만 나온다. 경쟁선거는 후보자들이 정책과 노선으로 한합을 겨루고 선거 후 뭉치는 거란다. 그대들의 말대로 분열을 우려했다면, 그대들은 선거를 분열로 치르고 선거후 합심할 마음이 단 1%도 없었던 거네.


그리고 이게 무슨 단일화냐?


단일화를 하려면 이렇게 해야한다.
1. 자신의 지역구에서 단일화 총의를 모은다
2. 단일화 방법에 합의한다.
여론조사나 경선 등
3. 결과에 깨끗이 승복한다.


솔직히 말하자.


이건 단일화가 아니라 밀실야합 아닌가?
밀실야합이 듣기 싫다면 출마포기 아닌가?


답답하다.
답답하다.


그대들의 출마선언이 그렇게 가벼웠던가?
그대들의 지역구 당원이 그렇게 하잘 것 없는 존재인가?


쭉정이 취급받는 지역구 당원들도 각성하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