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을 중간에 끊는 사람, 이 사람은 대화를 못하는 사람

말을 중간에 끊는 사람, 이 사람은 대화를 못하는 사람


-혜민 스님의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중에서-

"운전을 잘 못하는 사람은 운전 중에 브레이크 페달을 자주 밟습니다. 대화를 잘 못하는 사람은 대화 중에 상대방의 이야기를 끝까지 듣지 않고 자신의 이야기로 브레이크를 자주 겁니다"


[제가 아는 어떤 사람도 그렇습니다]

이 사람은 대화 중, 항상 "잠깐만요" 라고 말 하면서 중간에 끼어들어 상대방의 말을 잘라버립니다.

아마 그 분이 이 글을 읽을 겁니다. 자신이 그렇다는 사실을 깨닫고 반성하면 좋겠습니다.

대화는 차이를 좁혀가는 과정입니다.

"잠깐만요" 하면서 끼어들어 상대의 입을 막아놓고 자기 주장만 하는 어리석은 인간이 되지 맙시다.

나는 어떤가.

"잠깐만요"를 남발하지 않는가요?

http://naver.me/FxzX8zG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