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 말아드시려고 작정했나
요즘 추미애 법무장관이 오해를 할만한 행동을 자주 한다. 검찰 개혁이 그르다는 의미가 아니라, 추진 과정에서 의심할만한 거리를 주고 있다는 의미다. 이에 김해영 최고위원이 추미애 장관이 법무권 행사 하나 하나에 신중을 기해 달라는 주문을 하기도 했다. 지금은 대통령을 비롯한 장관들이 신중에 신중을 기해야 하는 시기이다. 까딱 잘못하다가는 표가 왕창 날아간다.
그런데 오늘 최민희가 또 표 깍아먹을 행동을 했다.
다음은 신문기사 일부이다.
[머니투데이 2020년 2월 14일]
더불어민주당이 임미리 고려대 한국사연구소 연구교수에 대한 검찰 고발을 취하한 가운데 최민희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황교안당(자유한국당) 빼고 다 찍자"고 밝혔다. 최 전 의원은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심상정·안철수가 '황교안' 보다 낫다. 박지원·정동영·손학규가 자한당보단 낫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어 "페북 릴레이 제안한다"고 덧붙였다.
참 쫀쫀하고 치사하게 정치하려 한다.
대통령을 배출한 민주당에서 얼라 장난하는 것도 아니고....국회의원까지 지냈던 사람이 뭣하는 짓거리인지 모르겠다.
제발 말과 행동에서 조심하면 좋겠다.
"여보세요. 당신이 민주당에 도움이 되는 줄 알지만, 오히려 표를 깍아드시고 있다는 점을 알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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