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이야기
주민 80명 중 25명이 암환자인 마을이 있다.
대붕 이재영
2018. 7. 20. 15:01
주민 80명 중 25명이 암환자인 마을이 있다.
바로 전북 익산 장점마을 이다.
지난 10년 사이 마을 주민 80여 명 가운데, 25명이 암 투병을 했고 15명이 사망했다.
주민들은 암 발병 원인이 지난 2001년 마을 주변에 들어선 비료공장이라고 봤다. 공장에서 나온 검은 연기가 마을을 뒤덮어 대기가 오염됐고, 오염 물질이 흘러들어 지하수까지 오염됐다는 주장이다.
주민들은 환경부에 원인규명을 요구했다. .
환경부도 역학조사를 벌였다.
비료공장과 암 발병과의 직접 관련성은 아직 밝혀내지 못했지만, 마을과 공장에서 인체에 유해한 다환방향족탄화수소 물질 16가지 중에 14개가 검출됐고, 대표적인 발암물질인 벤조피렌도 나왔다.
환경부는 12월쯤 최종결과를 내놓는다고 한다.
이상 YTN 2018년 7월 19일에서 재구성
자세한 내용은 http://v.media.daum.net/v/20180720113302997?rcmd=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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