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야기
추미애 법무부 장관, 정치인의 물이 덜 빠졌다
대붕 이재영
2020. 8. 4. 07:04
추미애 법무부 장관, 정치인의 물이 덜 빠졌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언론에 오르내리지 않는 날이 없다. 일명 ‘검언유착’과 관련된 사건에서 수사지휘권을 발동하여 서울중앙지검이 단독으로 수사하도록 했다. 국회 대정부질문과 법사위원회에서 국회의원과 설전을 벌이는가 하면, 국회의원에게 호통치는 모습까지 연출했다. 타인과 대화에서 간접적으로 자신을 비판한 부하 직원에 대해 감찰을 예고했다.
추 장관은 자신의 행동을 ‘검찰개혁’의 물결로 예단한다. 자신을 공격하는 모든 사람을 개혁에 대한 조직적 저항과 공격으로 간주한다. 과연 그러할까? 지금까지 벌어진 일련의 상황을 복기해 보면, 추 장관에게서 정치 물이 덜 빠진 듯하다. 민주당 대표와 5선의 국회의원으로 착각하고 있다는 의미다. 국회의원으로서 장관이 되면 장관으로서의 직무가 우선이라는 사실을 모르는 듯하다.
http://www.kyongbuk.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48512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언론에 오르내리지 않는 날이 없다. 일명 ‘검언유착’과 관련된 사건에서 수사지휘권을 발동하여 서울중앙지검이 단독으로 수사하도록 했다. 국회 대정부질문과 법사위원회에서 국회의원과 설전을 벌이는가 하면, 국회의원에게 호통치는 모습까지 연출했다. 타인과 대화에서 간접적으로 자신을 비판한 부하 직원에 대해 감찰을 예고했다.
추 장관은 자신의 행동을 ‘검찰개혁’의 물결로 예단한다. 자신을 공격하는 모든 사람을 개혁에 대한 조직적 저항과 공격으로 간주한다. 과연 그러할까? 지금까지 벌어진 일련의 상황을 복기해 보면, 추 장관에게서 정치 물이 덜 빠진 듯하다. 민주당 대표와 5선의 국회의원으로 착각하고 있다는 의미다. 국회의원으로서 장관이 되면 장관으로서의 직무가 우선이라는 사실을 모르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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