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우 김제시의원과 비례대표 여성의원 간통 사건

유진우 김제시의원과 비례대표 여성의원 간통 사건


민주당 유진우 김제시의원과 민주당 비례대표 여성 김제시의원이 연인관계를 유지하다가, 지역에 소문이 파다하게 퍼졌다. 이에 유진우 의원은 부적절한 관계를 인정하고 의원 사퇴서를 제출했다.

민주당은 유진우 의원을 제명했고, 김제시의회도 제명했다. 민주당은 여성 비례대표 의원에 대해서도 제명처리하여, 현제 무소속 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중이다.

유진우 의원은 자기만 의원 짓 못하니 화가 났는지, 2020년 7월 1일 김제시의회 본회의장에 들어와서, 여성비례대표 의원에게 분풀이를 했다. 다음은 유진우 의원과 여성 비례대표 의원 간 설전 내용이다.

남성의원 “내가 스토커냐, 이야기 해 바. 여기 기자들 다 있으니까. 더 이야기 해보라고 기자들 다 있으니까"
여성의원 “그럼 제가 꽃뱀입니까"
남성의원 “네가 꽃뱀 아니였어"
여성의원 “그만하고 나가시죠”
남성의원 “나가. 니가 의원 자격 있어. 어 네가 의원 자격 있어. 신랑시켜서 XX패고 니가 나 꼬셨다고 니 주둥이로 분명히...
여성의원 “아니 먼저 칼 휘두른게 누군데요”
남성의원 “너하고 나하고 간통했지. 우리 막사에 와서...
기자들 싹 찍으세요. 할말있으면 하라고 너 나하고 간통안했냐. 간통 증거 보여주래" [이상 대화내용은 파이낸셜뉴스 2020년 7월 1일 참조]


한마디 하면

지방의원이든
지자체장이든
국회의원이든
지역위원장이든

민주당은 품성을 잘 살펴서 공천하고 선출해야 한다. 김제라는 작은 도시에서, 민주당 남성 지역구 의원과 민주당 여성 비례대표 의원이 불륜관계를 유지했다는 사실은, 처음부터 인성과 품성에 문제가 있는 사람을 공천했다는 의미다.

이번 사건을 보면서 이러한 생각이 든다. 민주당에 대한 충성심과 공천권자의 친소관계로 공직후보자를 공천하거나 선출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그 사람의 살아온 삶 전체를 살펴야 한다는 의미다.

어쨌든 참 더러운 인간들이라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

[사진: 세계일보 2020년 7월 3일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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