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이야기

코로나 대유행 상황, 친구를 만나야 할까?

대붕 이재영 2020. 3. 1. 13:57

 

코로나 대유행 상황, 친구를 만나야 할까?

 

 

당분간 만나지 않는게 좋겠다. 만나더라도 마스크와 장갑을 착용하고 만나야 하며, 주먹 악수를 하고 대화할 때 마주보지 않는 게 좋겠다. 가능하면 식사나 술자리를 피하는 게 좋겠지만 어쩔 수 없이 하게 된다면, 마주보기를 피하여 옆자리에 앉되 반찬이나 안주는 각각 다른 접시에 덜어서 먹어야 한다.

 

문제는 식당주인이나 종업원이다. 이들이 코로나에 감염되었다면, 감염될 확률이 굉장히 높아진다. 아무래도 음식을 준비하거나 나르는 과정에서 침이 튀어들어가거나 그릇에 손이 닿기 때문니다. 따라서 당분간 지인을 만나지 않는 것이 좋겠다.

 

연인사이는 어떻게 할까?

 

세계보건기구(WHO)는 '키스하지 말라'고까지 권고하지는 않지만, 가이드라인에서는 '안 하는 게 나쁜 생각은 아니다'라고 한다. 연인간 입맞춤이나 포옹 등 스킨십을 자제해야 할까? 전문가들은 '그렇다'고 답한다. 연인에게 현재 코로나 바이러스가 없다고 할지라도, 오고 가는 길이나 볼일을 보면서 전염되어 있을지 모르기 때문이다. 따라서 당분간 전화나 문자를 이용하여 사랑의 표현을 하는 게 좋겠다.

 

어쨌든 조심해서 나쁠 것 없다.

 

 

[아래 사진에서 낙타를 찾아 보세요]

 

 

[비영리민간단체] 나시민

https://band.us/@nasim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