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야기

김정은 "금강산에 있는 남측 시설 싹 들어내라"

대붕 이재영 2019. 10. 24. 07:02

김정은 "금강산에 있는 남측 시설 싹 들어내라"

 

 

금강산 관광이 중단된 지 꼭 10년 됐습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금강산을 방문해서 "너절한 남측 시설을 싹 들어내라"고 지시했습니다.

 

그래도 우리에게는 남북 경제 협력의 상징 중 하나이지만 김 위원장은 아버지 김정일 위원장의 과거 결정까지 비난하면서 금강산 관광을 이제 북한 혼자서 진행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이상 mbc뉴스 2019년 10월 23일

 

 

김정은의 의도는 무엇일까?

 

언론에서는 북한이 남북경협에 매달리지 않고 자력으로 경제개발을 하겠다는 의지표현으로 분석하고 있다. 물론 언론의 이와 같은 평가에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기반이 되었을 것이다.

 

"엿먹어라" 나는 언론에게 조언한 전문가들에게 이와같이 말하고 싶다. 그럼 너는 어떻게 보느냐고 물을 수 있다. 나는는 "금강산에 있는 남측 시설 싹 들어내라"는 발언에는 다음과 같은 의미가 있다고 본다.

 

1. 남한 너 북미회담에서 지렛대 역할을 하지 않고 뭐하고 있니?

 

2. 미국 너 북미회담에서 우리 의견 대폭 반영 안 하면 한반도에 위기가 고조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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