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이야기
대구시청 이전, 각 구청 경쟁 치열
대붕 이재영
2019. 4. 23. 08:20
대구시청 이전, 각 구청 경쟁 치열
대구시는 2019년 내 대구시청 이전부지를 결정하겠다고 한다. 이에 달성군, 중구, 달서구, 북구가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1. 달성군
"화원 설화리 563번지 일원의 LH분양 홍보관을 중심으로 5만 5000여㎡의 부지 매입비 800억원를 무상으로 제공하겠다. 달성군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지역이며,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다"
2. 중구
"현재 시청사 부지에 증·신축을 하자"
“대구시청이 외곽지로 이전하면 도심이 침체되면서 공동화 현상이 더욱 심각해진다. 현재 대구시 중구 동인동 대구시청 자리에서 터를 더 사들인 뒤 건물을 증축하고 넓은 광장을 조성해야 한다"
3. 달서구
"옛 두류정수장 부지에 신축하자"
"두류정수장 터가 시유지이기 때문에 터매입 비용이 들지 않고, 150만㎡가 넘는 두류공원에서 가깝다"
4. 북구
"산격동 경북도청 부지를 사용하자"
"대구시 북구 산격동 터 13만여㎡로 시청을 옮겨야 한다. 대구시의 공무원 절반 가량이 옛 경북도청과 경북경찰청을 리모델링한 건물에서 이미 근무를 하고 있다"
대구시청!
중구에 그대로 남을까요?
이전한다면 어디로 갈까요?
중구에 가면 "대구시청을 중구에 두자"는 프랜카드가
다른 구에 가면 "~구로 이전하자"는 프랜카드가 난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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