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이야기
대구, 각지역 대의원 대회 보이콧을 중단하라!
대붕 이재영
2018. 7. 26. 09:42
대구, 지역 대의원 대회 보이콧을 중단하라!
현재 대구에서 더불어민주당 각 지역위원회별로 대의원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대의원 대회는 지역위원장을 선출하고
전국대의원, 지역대의원, 상무위원을 선출하는 자리다.
특히 전국대의원은 8월 25일로 예정된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와 최고위원 선출의 투표권을 가지게 된다.
그런데 대구 일부 지역에서 대의원대회를 보이콧하려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들은 지역 대의원에게 전화를 해서 대의원대회 불참을 종용한다.
대의원대회에 참석한 대의원들에게 서명하지 말라고 종용한다.
정족수 미달을 이유로 중앙당에 제소하여 대의원대회를 무산시킨다.
이런 행위을 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1. 지역위원장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
2. 자신이 지역위원장 공모에 탈락했다.
3. 자신이 밀었던 인사가 지역위원장이 되지 못했다.
특히 대의원대회를 보이콧하는 당원들의 면면이 놀랍다.
바로 현직 구의원, 지역위원장에 탈락한 인사, 이외 과거 지역위원장들이기 때문이다.
당헌 제81조 4항
"지역위원장은 지역위원회를 대표하고 지역위원회의 당무를 통할하며, 당원이 선출한다"
지역위원회가 무산되면 지역위원장 재공모를 해야 하는데 이것을 노리는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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